퇴직후 재취업, 나에게 맞는 회사 찾는 방법 > 편샘's.컬럼

본문 바로가기

편샘' s 컬럼

마이홈
쪽지
맞팔친구
팔로워
팔로잉
스크랩
TOP
DOWN

편샘's 컬럼
편샘이 전해주는 직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생생하게 살아있는 편샘만의 이야기를 확인 해보세요!

퇴직후 재취업, 나에게 맞는 회사 찾는 방법

profile_image
자리잡자
2025-04-21 19:38 74 0

본문

퇴직하고 바로 구직활동 해도 되겠지만 편안하게 쉬는 시간을 3개월 정도는 가지라고 권하고 싶다. 3개월 정도 쉬어보면 쉬는 게 생각만큼 좋은 게 아니란 걸 알게 된다

찬찬히 나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귀한 시간을 가져보는 게 필요하다. 생각보다 재취업 타이밍이 빨리 안올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하고 마음 다스리기를 하는 시간으로 활용해야 한다


급한 마음을 못이겨 낙심하기엔 이르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2-3년을 그냥 보내서도 안된다. 그 시간을 그렇게 흘려버리면 취업은 더더욱 어려워진다.

2~3개월 쉬었다면 공격적으로 지원을 시작해야 한다.

 

공격적 지원을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은 현재 재직 상태여야 유리하다는 것이다.

 

중소기업도 현재 열심히 일하고 계신 분을 선호한다. 공백이 길면 일자리를 못 구하는 것으로 판단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따라서 연봉에 상관없이 일자리를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현재 다소 적은 급여로 일하고 있더라도 반드시 예전의 영광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 그때를 대비해야 한다.

 

4050대에 사업을 한 분들도 꽤 많다. 그래서 이력서상에 사업 기간을 빼버리면 최근 회사근무 경력이 없고 창업 이전 경력이 끝이라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니 사업을 했다면 사업한 기간 역시 그대로 이력서에 기입해야 한다. 상세할수록 좋다

준비기간이라든가 어떤 상태로 사업에 임했는지 다 적는 게 좋다. 지원하는 포지션의 직무와 상관없는 사업이었더라도 작성해야 한다

중소기업 사장님들 대부분이 어렵게 그 성공을 일군 분들이다. 그분들과 공감되는 단어 한마디가 이력서에 적혀있다면 충분히 마음을 끌 수 있다

그런 내용이 기회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마지막으로 중요한 제안은, 채용 공고에 의존하지 말고 본인이 근무했던 회사와 비슷한 회사를 찾으라는 것이다

우선 그런 곳을 리스트업해서 분석할 필요가 있다. 잡사이트에 올라온 기업을 찾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채용공고를 찾으라는 얘기가 아니다. 회사를 찾아 차부장급의 경력과 경륜으로 제안을 하는 일이다


과감히 두드려 보라. 맨땅에 헤딩이어도 좋다. 일단 두드려야 열리든 말든 할 것 아닌가. 이 자체가 힘들다고 느끼는 분이라면 아직 배가 부른 거라고 할 수밖에 없다

두드리면 반드시 열린다.

 

그 업체에 맞게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를 작성해야 한다. 그 회사의 대표전화나 잡사이트에 나와있는 번호를 찾아 눌러라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대표에게 꼭 전달해달라고 에너지를 실어 얘기하라. 거절당하는 것에 두려워 말라

누구를 사기 치는 게 아니지 않은가. 인재를 스스로 추천하는 일이라 생각하라

하루에 한 군데씩 찾아 반복하라. 열리겠는가 열리지 않겠는가. 열린다. 반드시!!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